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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파경 "사생활은 밝히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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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남편 윤태준과 이혼을 진행중이다.
6일 소속사 워크하우스 관계자는 본지에 "최정윤이 윤태준과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결혼 5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알리게 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정윤은 윤태준과 가족 등 주위를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한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방송된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은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독박 육아의 고충 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 후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것에 대해 "스스로 늘 열심히 살아왔고, 어른들의 도움 하나 받은 것 없었다. 뒤에 후광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억울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로 6년만에 복귀했다. 1996년 SBS의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이후 '그 놈 목소리' '라디오스타' '서클' '폰' '아버지' '물고기자리'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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