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028명… 사흘만에 다시 2000명대

입력
2021.10.06 09:44
수정
2021.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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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02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00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1,4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64명, 경북 55명, 경남 120명, 충북 38명, 충남 68명, 대전 31명, 부산 38명, 강원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제주 5명, 울산 4명, 세종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2,53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354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78만5,65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799만4,143명으로, 인구의 54.5%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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