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73명… 11일 만에 2000명 아래로

입력
2021.10.04 09:41
수정
2021.10.04 10:40

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24일 이후 계속 2,000명대를 기록하다 11일 만에 1,600명대로 꺾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6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2,086명)보다 41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1,65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 수도권에서 1,2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강원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51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348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71만4,000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7.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701만6,188명으로, 인구의 52.6%다.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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