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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2,086명... 전국 확산세 지속

입력
2021.10.03 09:48
수정
2021.10.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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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2,000명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0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6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2,058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32명, 경기 671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에서 1,5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96명, 경남 64명, 대구 55명, 강원 50명, 충남 44명, 충북·대전 41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광주 22명, 울산 17명, 세종 7명, 제주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이 중 1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5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346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71만470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7.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698만2,724명으로, 인구의 52.5%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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