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248명… 9일째 2000명대

입력
2021.10.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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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째 2,000명대 발생하며 전국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2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22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1,6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대구 80명, 경남 106명, 충북 58명, 충남 48명, 경북 55명, 부산 42명, 전북 23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울산 19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1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5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 336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58만5,265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7.1%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657만4,685명으로, 인구의 51.8%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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