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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부터 '대장동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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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정감사가 시작된 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가 책상에 붙인 손팻말 탈·부착에 대한 의견 충돌로 개회한 지 24분 만에 정회했다. 민주당은 '돈 받은 자가 범인이다', 국민의힘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피켓을 내걸었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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