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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송민호 "내 인생이 서바이벌,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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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 송민호 등 새 시즌에 합류한 프로듀서들이 서바이벌에 임하는 각오와 각 팀의 차별점을 밝혔다.
1일 오전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미더머니10'(이하 '쇼미1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쇼미10'의 프로듀서 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와 연출을 맡은 최효진CP 박소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첫 방송을 앞둔 '쇼미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해 한층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을 선보이고,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하는 시즌이 될 예정이다.
프로듀서들이 직접 밝힌 각 팀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자이언티는 "자이언티 슬롬의 팀 이름은 '티슬라'"라고 소개한 뒤 "항상 작업을 같이 해왔던 만큼 합이 좋고, 창작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조합으로 곡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경쟁 자체를 즐기는 것 같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나온 것도 왜인지 모르게 끌려서였는데, 역시나 굉장히 의욕적이고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그레이놈아' 팀의 그레이는 "저희는 각 래퍼분들의 개성에 맞춰 곡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아닐까 싶다. 또 마이노(송민호)의 무대 경험을 통해 래퍼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최고의 서포터로서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다. 제 인생이 서바이벌이었다. 출발부터 서바이벌로 커 온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코' 팀의 개코는 "모든 프로듀서들의 역량이 검증된 만큼 차별점을 말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결국 프로듀서의 역할은 바닥색을 깔아주는 건데, 같은 팀이 된 래퍼들이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역할이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저희의 차별점은 래퍼들이 만들어주는 것 같다. 재미있게 작업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데, 그런 부분이 프로듀서로서의 차별점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나와염' 팀의 염따는 "'쇼미'에 나온 만큼 어떻게든 닥치는대로 돈을 벌어서 나갈 생각이다. 래퍼들이 원하는 유명세와 돈, 그 두개를 저희도 가져가겠다"라는 강렬한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쇼미10'은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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