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486명, 확산세 지속…수도권 비중 77%

입력
2021.10.01 09:41
수정
2021.10.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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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1일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00명대 발생하며 전국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4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45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907명, 경기 817명, 인천 156명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76.7%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대구 84명, 경남 68명, 충북 39명, 충남 59명, 경북 59명, 부산 46명, 전북 32명, 대전 36명, 강원 52명, 광주 27명, 울산 24명, 전남 29명, 제주 9명, 세종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이 중 1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4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줄어 323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34만7,573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6.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571만3,009명으로, 인구의 50.1%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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