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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자 2,564명... 전국 확산세 이어가

입력
2021.09.30 09:39
수정
2021.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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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00명대 발생하며 전국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56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539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1,968명이었다. 이 밖에 대구 73명, 경남 68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경북 52명, 부산 49명, 전북·대전 35명, 강원 32명, 광주 31명, 울산 27명, 전남 24명, 제주 15명, 세종 1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8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336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00만2,42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517만260명으로, 인구의 49%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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