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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한강뷰 빌라 매각…시세 차익만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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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11년 동안 거주했던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하며 시세 차익으로 13억 원을 얻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 7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 5층 빌라(전용면적 244.43㎡, 74평)를 40억 원에 매각했다. 현빈은 해당 빌라를 지난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했다.
현빈은 지난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242.45㎡(73평) 고급빌라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한 뒤 이 집을 매물로 내놨는데 6개월만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신혼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비롯해 빅뱅 대성 크리스탈도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이다.
한편 현빈은 가족 법인 HB패밀리홀딩스를 내세워 2013년 9월 청담동 부지를 48억 원에 매입한 뒤 2016년 지상 7층 규모의 빌딩을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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