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이화영 보좌관 출신 '천화동인1호' 대표 이재명 측근 맞나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1호 대표 이한성씨가 이화영 킨텍스 대표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영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근으로 경기도에서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28일 천화동인1호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PFV) 주주인 천화동인 1호 대표를 이한성씨가 맡고 있다.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를 설립해 대장동 사업에 뛰어든 언론인 출신 김만배씨 소유로, 출자금 1억 465만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배당금 1,208억원을 받았다. 이씨는 현재 화천대유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씨가 이화영 대교가 열린우리당 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인 점에 주목한다.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씨는 이 대표의 국회의원 시절 최측근 보좌관"이라며 "이 대표는 이재명 지사 아래 평화부지사를 지냈고, 지금은 경기도 알짜배기 기관인 킨텍스 대표"라고 밝혔다.
이화영 대표는 2018년 6월 이재명 지사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까지 평화부지사를 지냈고 지난해 9월부터 킨텍스 대표로 선임됐다.
이화영 대표 측은 이씨와의 연관성에 선을 긋는다. 이 대표는 한국일보 통화에서 "이씨는 15년 전 국회에서 저랑 일한 사람이 맞지만 그 뒤로 같이 일한 적이 없다. 7,8년 넘게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이씨는 정치권에 있지도 않았고 화천대유에서 일한 것도 몰랐다. 이렇게 엮으면 이재명 게이트냐"고 반문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