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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2,383명... 일요일 최다 확진자 발생

입력
2021.09.27 09:39
수정
2021.09.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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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6일 저녁 서울 강남역 서울시 강남구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26일 저녁 서울 강남역 서울시 강남구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3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35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1,6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1%가 발생했다.

이 밖에 대구 115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중 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4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319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809만1,953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4.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323만7,917명으로 인구의 45.3%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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