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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서 1위 탈환... 누적 과반 득표 지켰다

입력
2021.09.26 18:20
수정
2021.09.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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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이재명?54.55%, 이낙연 38.48%
누적 이재명?53.01%, 이낙연 34.48%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를 찾은 지지자들과 주먹 인사하고 있다. 완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를 찾은 지지자들과 주먹 인사하고 있다. 완주=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북 지역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득표율 54.55%(2만2,276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5일 광주·전남 경선에선 이낙연 전 대표에게 0.17%포인트 차로 1위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대세론'의 페달을 다시 밟은 것이다.

이 지사의 경선 누적 득표율은 53.01%(34만1,858표)로, 결선 투표 없이 대선 본선에 직행한다는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이 전 대표의 전북 득표율은 38.48%(1만5,715표)였다. 그의 누적 득표율은 34.48%(22만2,353표)로 집계됐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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