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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송지아, 3시간 전 부치고 쓰러져...코로나 검사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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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처인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연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송지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지아네 모둠전. 엄마 요리하는 동안 지아 혼자 3시간 전 부치고 다음날 몸살감기로 쓰러졌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밥 먹고 다 토하길래 혹시나 해서 코로나 검사까지 했는데 음성 나왔네요. 안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맛난 음식 배달해 드리고 컴백홈. 싫은 소리 한 번도 안 하고 다 도와주는 우리 딸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열심히 전을 부치고 있는 야무진 표정의 송지아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후 2015년 이혼했다. 딸 지아는 골프 선수, 아들 지욱은 축구 선수를 준비 중이다.
지난달 그는 아들이 등장한 프로그램 화면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참고 넘기려 했다. 말하면 입만 아프고 지아 지욱이 주변인이 다 아니까. MBN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고 하더라"고 분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아도 '내 꿈만 꿔' 멘트 시켜서 한 거다. PD님께 사과받았다.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마세요. 상처는 온전히 애들 몫입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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