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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2008명… 사흘째 2000명 안팎

입력
2021.09.17 09:45
수정
2021.09.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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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92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등 수도권에서만 1,5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51명, 대구 38명, 충남 55명, 충북 36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경남 35명, 경북 36명, 울산 17명, 전북 36명, 광주 21명, 제주 9명, 전남 13명, 세종 1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38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332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541만4,516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6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148만 9,009명으로 인구의 41.8%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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