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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경선 '1차 컷오프', 박진·장기표·장성민 탈락

입력
2021.09.15 10:12
수정
2021.09.15 11:0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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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홍준표 등 8명 2차 경선에
후보별 지지율 및 순위는 미공개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 및 선관위원장 경선 후보자 간담회 중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 및 선관위원장 경선 후보자 간담회 중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15일 대선 예비후보를 11명에서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정홍원 당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1차 컷오프 경선 결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2차 컷오프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 의원과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은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13, 14일 이틀간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 각 2,000명씩 표본조사를 실시해 1차 컷오프 결과를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날 각 후보의 지지율과 순위는 공표되지 않았다.

1차 컷오프 문턱을 넘은 8명의 예비후보는 16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 토론 대결을 펼친다. 후보를 다시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 결과는 다음달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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