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환자 70일 연속 네 자릿수... 신규확진자 1497명

입력
2021.09.14 09:38
수정
2021.09.14 10: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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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에 육박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규모가 줄지 않으면서 7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46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 등 수도권에서만 1,1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57명, 대전 40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광주 34명, 대구 26명, 강원·충북·경남 21명, 세종 19명, 전북 17명, 경북 14명, 제주 12명, 전남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이 중 1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6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340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397만9,519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66.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048만5,521명으로 인구의 39.9%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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