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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1865명... 이틀 연속 1800명대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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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800명대 발생했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된 후 67일째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89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8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81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3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33명, 충북·울산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9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3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352명이다.
한편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280만 966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63.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982만 3,479명으로, 인구의 3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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