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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티아고' 당진 버그내순례길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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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 등을 돌아보는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불리는 '버그내순례길'의 스마트폰 어플이 개발돼 순례길 여행이 한결 쉬워졌다.
충남 당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버그내순례길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버그네순례길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우강면 솔뫼성지와 조선 제5대 교구장 다블뤼 주교 유허가 있는 합덕읍 신리성지 잇는 13.3km 구간으로 이루어졌다.
이 길은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종교적 치유를 넘어 비종교인도 웰빙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명품 길로 매년 수만명이 찾고 있다.
앱은 순례길 위치정보와 함께 위치 거점의 상세한 정보, 날씨, 걸음 수, 활동 칼로리 등 부가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QR코드를 통해 이식했으며, 증강현실(AR) 필터를 이용한 사진 촬영 등 MZ세대(20∼30세)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가능하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버그내순례길’을 검색해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위치정보의 빈약으로 순례객에게 불편 사항이 많았다”며 “이번 앱 개발이 버그내순례길의 관광객 유치와 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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