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 첫 경선지 대전·충청 크게 올라

입력
2021.09.09 14:00
여론조사업체 4곳 9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 7월 3주 이후 최고치
대전·세종·충청서 5%포인트↑... 상승폭 가장 커
민주당 지지율 34%... 6월 5주 이후 가장 높아
국민의힘 30%... 3주 만에 3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추이. NBS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순회 경선이 열린 대전·충청권에서 상승폭이 가장 커, 정치 이벤트 이후 지지율이 오르는 '컨벤션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업체 4곳(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6~8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5%로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는 7월 3주 46%를 기록한 이후 7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51%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 지역 순회경선이 처음 열렸던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전주(47%)보다 5%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던 점이 눈에 띈다.


9월 2주 정당 지지율. NBS 홈페이지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0%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6월 5주 차(35%) 이후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도 1%포인트 상승하며 3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율 역시 지역 순회경선이 시작된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40%로 전주(34%)보다 6%포인트 올라 대구·경북(13%→19%)과 함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좀처럼 감염자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은 긍정적 평가가 58%로, 부정적 평가(40%)보다 높았다. 직전 조사(8월 4주) 대비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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