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한혜진, 경기 중 부상으로 병원행

입력
2021.09.09 09:43
한혜진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방송 캡처

한혜진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방송 캡처

모델 한혜진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한혜진이 날아오는 공에 머리를 맞았다.

한혜진은 고통스러워했고, 출연진은 "어떡해"라며 일어나지 못하는 한혜진을 걱정했다. 한혜진은 경기장으로 투입된 의료진에게 "귀 쪽을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는 응급 처치 후 들것에 실려 의무실로 이동했다.

이수근은 "한혜진 선수가 공중볼 다툼을 하다가 살짝 부상을 입은 상태다. 순간적인 충격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인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한혜진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저조한 컨디션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한혜진은 "컨디션이 썩 좋지가 않다. (이)현이한테 '나 사실 호흡이 안 올라온다. 전이랑 컨디션이 너무 달라서 경기를 어떻게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처럼 잘 못 뛰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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