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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나왔던 배우 정애연·김진근, 협의 이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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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과 김진근이 결혼 1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지난 8일 정애연 소속사 블리스이엔티 측은 "정애연과 김진근이 협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 및 자녀 양육권 등에 대해서는 배우들의 사생활인 만큼 상세히 알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지난 2004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만났고 열애 끝에 2009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정애연은 지난 2018년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 "첫 드라마를 찍었을 때 회식 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봤다. 술에 만취한 상태여서 첫인상이 좋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좋지 않은 첫 인상을 깨고 연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남편이) 공을 너무 많이 들였다. 첫 미니시리즈를 했는데 매일 팩스로 편지를 보냈다. 그러다 우리 엄마를 데리고 홍콩을 왔다. 노력을 많이 하니까. 1년 내내 우리 집에 왔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도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스토리를 상세히 밝히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애연은 2000년대 초반 CF 모델로 얼굴을 알렸고 각종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과 tvN '악마판사' 등에서 활약했다.
김진근은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아들로,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래도 좋아' '러브 어게인' ‘60일, 지정생존자’, 영화 '주홍글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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