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교회 관련 신도 등 88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9.08 13:20
방역당국, 교회 폐쇄·긴급 역학 조사 진행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교회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 다니는 신도 등 8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아산시 배방읍 A교회에서 신도 등 7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교회관련 무더기 확진은 지난 6일 이 교회 신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음날 10명(천안 7명, 아산 3명)이 확진 됐다.

이틀 동안 11명의 교인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방역당국은 전 교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 이날 77명(천안 23명, 아산 54명)이 감염됐다..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이 교회 신도는 100명 남짓하며 평균 60∼70명의 신도가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끝내고 해당 시설을 폐쇄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40명으로 구성한 역학조사반 20개 팀을 구성, 확진자 동선파악과 접촉자 분류에 나섰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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