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60% 넘었다..."추석 전 70% 달성 더 가까워져"

입력
2021.09.07 14:21
수정
2021.09.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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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전체 국민의 60%를 넘어섰다. 이로써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이라는 방역당국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오전 10시 30분 누적 1차 접종자가 3,087만8,725명으로, 전체 인구의 6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8세 이상 성인의 69.9%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 중 1,850만8,241명은 2차까지 백신을 맞아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36%다.

추진단은 “지난달 26일 시작된 18~49세의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는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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