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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음주 의혹에 해명 "형들이 시킨 맥주"

입력
2021.09.07 11:08
래퍼 디아크가 음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피네이션 제공

래퍼 디아크가 음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피네이션 제공

미성년자 래퍼 디아크가 음주 의혹에 해명했다.

7일 디아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제기된 음주 의혹과 관련,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을 올렸습니다.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아크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사진은 술집에서 찍힌 것으로 맥주와 파전이 놓여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디아크의 음주 의혹을 제기한 상황이다. 디아크가 아직 술을 마실 수 없는 2004년생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문다. 또 식품위생법과 시행령 등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한편 디아크는 지난 2018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디아크의 전 연인은 SNS 계정을 통해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폭로했고 디아크는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디아크는 자숙 기간을 거쳤고 '쇼미더머니9'를 통해 재기를 노렸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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