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방역당국 "위드 코로나, 거리두기 없앤다는 뜻 아니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 논의와 관련 '위드코로나'라는 용어 대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은 '위드코로나'라는 용어 자체가 자칫하면 방역적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6일 오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백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위드코로나'에 대한 보도량이 많이 증가하고 사회적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 내부 논의에서는 '위드코로나'라는 용어는 가급적 쓰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위드코로나'가 너무 포괄적 용어로, 정확한 정의가 없어 자칫하면 확진자 발생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없앤다는 표현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방역적 긴장감이 갑자기 낮아진다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점진적으로 나간다는 의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라는 용어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