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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인테리어 꿀팁 방출 "김국진도 나무 좋아해"

입력
2021.09.06 08:56
강수지가 인테리어 꿀팁을 방출했다.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강수지가 인테리어 꿀팁을 방출했다.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가수 강수지가 인테리어 꿀팁을 방출했다.

지난 4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집안을 푸르른 화초와 함께 시원한 공간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엄마, 아빠가 두 분 다 푸르른 꽃을 정말 좋아한다. 그걸 물려받은 듯하다. 저는 30대부터 자연을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 가면 꽃, 화초, 나무, 하늘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생화가 관리하기 어려워서 잘 못 갖다 놓는데 화초는 키우기 수월하고 푸르르니까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미세먼지 같은 유해 물질을 잡아주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떡갈잎고무나무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양재 꽃 시장이나 화훼마을에 가시면 떡갈잎고무나무를 많이 보실 수 있다. 이 친구를 제일 먼저 들여왔다. 지금 많이 무성해지고 키가 컸다"고 했다.

또한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나무를 보면서 '나도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눈이 와도 뿌리를 한자리에 잘 내리고 있는 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김국진씨는 정말 나무를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꽃 시장이나 화훼 단지 같은 곳에 가시면 많이 나와있다. 볕만 들어온다면 안방도 괜찮다. 한번 꼭 집에서 키워보시길 바라겠다"고 다시 한번 떡갈잎고무나무 키우기를 추천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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