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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3,000만 명 넘어...전 국민 60% 육박

입력
2021.09.05 11:56
수정
2021.09.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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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3,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192일 만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시각 누적 1차 접종자는 3,000만100명으로 전 국민의 58.4%, 접종 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의 67.97%다. 이 가운데 1,774만7,159명이 2차까지 백신을 맞고 접종을 완료했다(총 인구의 34.6%).

추진단은 추석 전까지 국민의 70%인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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