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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행 거리두기 4주간 연장

입력
2021.09.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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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일부 지역만 3단계로 전환

전북 전주시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대형 뷔페에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전북 전주시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대형 뷔페에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전북도는 전주시와 완주군 일부 지역을 제외해 다른 지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주간(9월 6∼10월 3일)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4단계로 격상된 전주· 일부 지역은 4일부터 3단계로 하향된다. 이들 지역 외 도내 시군별 거리두기 단계는 군산·익산은 3단계, 나머지 10개 시·군은 2단계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내 전역의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 등에서 4인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8인까지도 허용된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도는 다음주에 특별방역 대책이 포함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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