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자 1961명... 이틀째 2000명 안팎

입력
2021.09.02 09:51
수정
2021.09.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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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927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만 1,3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이 중 1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8명 줄어 371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945만8,016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57.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628만3,360명으로, 인구의 31.7%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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