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1746명 확진

입력
2021.09.01 22:11
수정
2021.09.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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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09명, 비수도권 537명

1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뉴시스

1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1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74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38명에 비해 92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달 25일(1,734명)보다는 12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09명(69.2%), 비수도권이 537명(30.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57명, 경기 533명, 인천 119명, 충남 86명, 부산 64명, 대구 63명, 대전 61명, 경남 46명, 광주·경북 각 42명, 울산 39명, 강원 26명, 충북 25명, 전북 15명, 전남 13명, 제주 11명, 세종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달 7일(1,211명)부터 5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8.26∼9.1)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을 기록해 일 평균 1,716명 꼴이다. 특히 최근 체육시설, 학교, 직장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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