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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깬 권민아 "토크쇼로 많은 것 밝혔다…응원 부탁"

입력
2021.09.01 17:52
민아가 공백기를 깨고 대중의 앞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민아가 공백기를 깨고 대중의 앞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공백기를 깨고 대중의 앞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의 시청을 독려했다.

1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어제 '점점TV' 측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유튜브 방송 날짜가 어제가 아닌 오늘로 바뀌었어요. 어제 작가 언니랑 연락하면서 상황에 대해서 듣고 또 저한데 너무너무 미안해하고 저 또한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도 지금 마냥 신나고 생각 없어 보이지만, 가장 기다려지네요. 3년 만에 많은 분들이 계신 카메라 현장 앞에서 촬영한 거라 숍도 안 갔어요. 꾸며진 권민아 말고 평소 권민아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어요. 저란 사람에 대한 모든 걸 털어놓을 수는 없었지만, 많은 것들을 얘기하고 밝혔습니다. 걱정 반…기대 반…"이라고 했다.

그는 "'점점TV'도 많이 봐주시고, 저 또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오늘 밤 9시 '점점TV'의 '신(神)의 한 수, 복 받으Show'에서 꼭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31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점사 토크쇼 '신(神)의 한 수, 복 받으Show'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상의 오류로 인해 방송 공개는 다음 날인 1일로 미뤄졌다. '점점 TV'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자막이 겹쳐서 나오고, 자막의 싱크가 밀리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빨리 내보내기 위해 자막을 없애고 영상을 내보내는 건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도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로 활동하던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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