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지급, 내달 5일 네이버·카카오톡으로 확인한다

입력
2021.08.30 10:35
수정
2021.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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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민비서. 네이버 제공

네이버 국민비서. 네이버 제공

다음달 5일부터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고 싶은 이용자들은 네이버앱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는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국민지원금 알림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9월 5일에 네이버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결과를 네이버앱 및 카카오톡을 통해 통보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지원금 신청 날짜가 되면 신청 기한과 신청 방법 안내가 네이버앱 및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하고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기한이 1개월, 1주일 남았을 때 각각 사용기한 알림을 받는다.

이밖에도 양 사는 지난 3월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교통범칙금 알림 △교통과태료 알림 △운전면허갱신 알림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알림 △고령운전자 교육 알림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알림 △건강검진일 등의 알림도 제공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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