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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이틀연속 1800명대... 106만명 백신접종

입력
2021.08.27 09:37
수정
2021.08.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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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한 26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북구 제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한 26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북구 제공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26일 하루에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6만 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81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에서만 1,19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울산 20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세종 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1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26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427명이다.

18~49세 1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6일 코로나19 백신 1, 2차접종 인원은 모두 106만 7,371명을 기록했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772만 7,639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5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378만 926명으로, 인구의 26.8%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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