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세종시 보건소, 직원 확진으로 25일까지 폐쇄

입력
2021.08.24 19:10
수정
2021.08.24 19:10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보건소 일시 폐쇄 안내문. 세종시 홈페이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보건소 일시 폐쇄 안내문. 세종시 홈페이지


세종시 보건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보건소가 폐쇄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50대 기간제 근로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밀접접촉자 10명 중 3명은 격리 조치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 7명에 대해서는 2주일 동안 출근 중지 및 수동 감시 조치를 취했다.

같은 사무실 동료 직원 2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으로 보건소는 25일까지 폐쇄됐으며 26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운영도 다음달 3일까지 진단검사 수요가 많은 오전에만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준호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