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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크러쉬 "조이 덕분에 많이 웃고 마음 건강해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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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3일 크러쉬는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 많이 놀랐죠"라며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과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크러쉬와 조이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크러쉬와 조이는 지난해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싱글 '자나깨나'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이후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크러쉬는 지난해 11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조이는 최근 레드벨벳의 새 앨범 '퀸덤'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하 크러쉬 글 전문.
우리 쉬밤이(크러쉬 팬클럽 애칭) 여러분.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밤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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