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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자나깨나" 함께 부르더니... 크러쉬·조이 교제

입력
2021.08.23 10:46
수정
2021.08.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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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SM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음악·반려견 등 공통 관심사

연인이 된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

연인이 된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

또 한 쌍의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크러쉬(신효섭·29)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25)가 교제 중이다.

23일 각 가수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음악뿐 아니라 반려견에 대한 공통 관심사가 사랑의 불씨가 됐다. 크러쉬는 반려견 두유를, 조이는 반려견 햇님이를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반려견을 데리고 함께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크러시의 노래 '자나깨나'에서 함께 노래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자나깨나'는 제목처럼 자나깨나 연인을 생각한다는 달콤한 사랑 노래다.

크러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리듬 앤드 블루스(R&B) 가수다. 2012년 '레드 드레스'로 데뷔해 2년 뒤 1집 '크러시 온 유'로 이름을 알렸다. 자이언티와 부른 '그냥', '허그 미', '소파' 드라마 '도깨비'에 실린 '뷰티풀' 등으로 유명하다.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

조이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빨간 맛' '덤덤' '피카부'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 룰렛' 등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K팝 아이돌로 성장했다. 지난 5월엔 첫 솔로 앨범 '안녕'을 내 가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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