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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명 신규 확진...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입력
2021.08.19 09:37
수정
2021.08.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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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뉴시스

18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최다 확진자 수인 2,222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신규 확진자 중 2,11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 등 수도권에서만 1,3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8명으로, 이 중 15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1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390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430만6,12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7.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81만2,327명으로, 인구의 21.1%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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