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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선수단, 도쿄 입성… “뜨거운 올림픽 열기 이을 것”

입력
2021.08.18 21:21

대표팀 159명, 24일부터 14개 종목서 굵은 땀방울

도쿄 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이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도쿄 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이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 대표팀 선수단이 18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도쿄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선수 86명, 임원 73명 등 총 159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날은 수영 탁구 등 45명이 먼저 일본으로 이동했다. 선수단은 공항에 도착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심사를 받고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휴식 후 19일부터 마지막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다른 종목 선수들은 순서대로 출국한다. △19일 역도, 휠체어농구 △20일 양궁 조정 휠체어테니스 △21일 보치아 육상 △23일 사격 △24일 사이클 △25일 배드민턴 유도 △30일 태권도 순이다.

도쿄 패럴림픽은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 일대에서 열린다. 14개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가 목표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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