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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검사 감소 효과... 신규 확진자 13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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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0명대를 기록했다. 사흘간 연휴를 맞아 검사건수가 감소한 효과로 2주 만에 확진자가 1,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32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61명, 경기 372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에서만 8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103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남·충북 43명, 경북·제주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남·전북 22명, 울산 21명, 광주 17명, 세종 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이 중 3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354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305만358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4.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99만6,839명으로, 인구의 1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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