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2020 도쿄 패럴림픽 D-7... 22개 종목 4,400여명 참가

입력
2021.08.17 07:00
22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미라이토(왼쪽)와 소메이티 조형물 앞에서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미라이토(왼쪽)와 소메이티 조형물 앞에서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0 도쿄패럴림픽이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도와 사이타마현, 지바현 시즈오카현 등 4개 지역에서 열린다.

181개국에서 4,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539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태권도와 배드민턴이 이번 도쿄패럴림픽에서 첫선을 보인다. 마스코트는 ‘소메이티’로, 왕벚나무꽃(소메이요시노)에서 이름을 따왔다.

우리나라는 보치아를 포함해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 임원 73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 2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치아(8월 28일~9월 4일)와 탁구(8월 25일~9월 3일)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패럴림픽도 2020 도쿄올림픽과 같이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부터 2020 도쿄패럴림픽 온라인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한다. 현장 전시와 응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내외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접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패럴림픽 경기도 실시간 중계하며 한국 문화 홍보, 선수단 응원,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주형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