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자 1930명… 사흘째 1900명대

입력
2021.08.14 09:40
수정
2021.08.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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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14일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14일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900명대를 나타내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86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등 수도권에서만 1,1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이 중 1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14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386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222만 6,38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3.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55만 2,662명으로 인구의 18.6%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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