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자 1990명... 사흘째 2000명 안팎 발생

입력
2021.08.13 09:36
수정
2021.08.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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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연속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91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서울 504명, 경기 527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에서만 1,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78명, 경남 122명, 경북 77명, 충남 68명, 대전 58명, 대구 55명, 충북 50명, 제주 44명, 울산 39명, 강원 33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광주 14명, 세종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77명으로, 이 중 2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4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369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198만 1,720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2.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893만 2,065명으로 인구의 17.4%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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