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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해군…여군 중사, 상사 '성추행' 신고 뒤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8.12 21:24
수정
2021.08.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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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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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해군 여군 A 중사가 12일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해군이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B 상사와 분리된 상태였다. 해군 측은 성추행 혐의를 받는 B 상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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