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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1540명… 월요일 기준 최다

입력
2021.08.10 09:43
수정
2021.08.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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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10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 발생하며 월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기준 종전 최다 기록인(7월 26일, 발표일 7월 27일)의 1,363명보다 177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1,47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56명, 경기 398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8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05명, 경남 110명, 대구 78명, 충남 66명, 경북 57명, 울산ㆍ대전 각각 50명, 충북 41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강원 22명, 광주 13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이 중 35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1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79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137만1,19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1.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89만4,351명으로 인구의 15.4%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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