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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재화 "조인성은 고민 해결사...열 살 많은 오빠 느낌"

입력
2021.08.08 10:15
김재화가 조인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재화가 조인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배우 김재화가 조인성의 성품에 대해 칭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대세 신스틸러 김재화의 리얼 일상이 그려졌다.

김재화는 최근 극장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함께 영화에 출연한 김윤석 조인성 정만식과 유쾌한 토크 본능을 과시했다.

특히 조인성은 예능 선배다운 모습으로 김재화에게 "누나. 이쯤에서 진짜 눈물을 흘려줘야지"라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김재화는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고 "주목되니까 너무 이상하다. 쥐구멍에 숨고 싶다.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거야? 인성아"라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이제 끝났다. 여기까지"라며 스스로 편집점을 찾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사회 사회자 박경림이 김재화를 향해 "다들 배울 점이 많았겠지만 누가 잘 챙겨줬냐"고 묻자, 조인성은 "난 괜찮아"라며 선수를 쳐 다시 한번 웃음보를 자극했다.

김재화는 그런 조인성에 대해 "저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인데 열 살 많은 오빠 같은 느낌이다. 엄청 의지를 많이 했다"며 "어떤 고민이 있을 때 이야기하면 5분 안에 해결해준다"고 칭찬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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