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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자 1729명... 2주 만에 주말 최다

입력
2021.08.08 09:38
수정
2021.08.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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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주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확진자 1,487명을 기록한 후 2주 만에 주말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67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41명, 경기 456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에서만 9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세종 7명, 제주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9명으로, 이중 2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376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090만8,24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0.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71만8,803명으로 인구의 15%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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