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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1704명… 사흘째 1700명대 지속

입력
2021.08.06 09:43
수정
2021.08.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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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다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5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다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확산세를 지속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64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60명, 경기 451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05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ㆍ경북 각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 전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이중 2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11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376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052만 9,566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0%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52만 6,904명으로, 인구의 14.7%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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