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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감소하는 서울, 검사 수는 절반 가까이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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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가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5만9,231건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월요일인 19일(8만1,689건), 26일(7만1,318건)과 비교하면 매주 약 1만 건씩 감소한 수치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최고점(637명)을 찍은 뒤 매주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검사 수는 확진자 감소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 주(7월 26일~8월 1일) 한 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239명으로 2주 전(7월 19일~25일)보다 73명이 줄어들었지만, 검사 수는 38만7,214건으로 2주 전(69만5,745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 주 월요일 대비 전날 검사 건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그동안 선제검사 등 검사 확대 노력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휴가철 등 일시적 기간에 따른 현상인지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 수는 312명으로, 지난 달 4일(307명) 이후 근 한 달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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