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1202명... 4주 연속 네자릿수 확진

입력
2021.08.03 09:39
수정
2021.08.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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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기록했다. 4주째 네 자릿수 확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15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07명, 경기 344명, 인천 46명 등 697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이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331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994만7,50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8.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18만2,557명으로, 인구의 14%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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